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독교 좌파 (문단 편집) === 대한민국의 경우 === 한국에서 [[기독교 우파]]와의 관계는 굉장히 좋지 않으며,[* 사실 기독교가 주류인 다른 지역에서도 기독교 우파와 좌파는 자주 티격태격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우파 측에선 좌파를 아예 사탄이라 치부하는 경우도 자주 보인다. [[동성애]]를 공식 지지하는 기독교인들이 가끔 보이면 격한 논쟁이 오가기도 한다.[* [[한국의 개신교]]의 경우 [[대한성공회]]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교단에서는 동성애 문제에 대한 토론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가 강하다.] 기독교 좌파적 성향을 보이는 큰 단체로는 대표적으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있고, 소수지만 좌파색이 굉장히 뚜렷한 단체들도 있다. 교단의 공식적인 차원에서는 한국 주류 기독교 교리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민주화 운동, 평화통일 지지 등의 입장표명이나 유순한 활동만을 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국가적으로 반북 성향이 짙던 시절 교단 소속 일부 [[목사]]들이 무단 방북, NL세력과의 연계 등으로 인해 논란이 됐던 적이 있다. 기독교 좌파에 속한 교단으로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대한성공회]]를 들 수 있으며, 이들은 한국 기독교계에서 가장 기독교 좌파 색채가 선명한 교단이다.[* [[한신대학교]]나 [[성공회대학교]]의 학풍만 봐도 잘 알 수 있으며, 위에 언급된 무단 방북 사건 역시 기장 소속 [[문익환]] 목사의 일이다. 그 밖에도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역시 상당히 진보적이나, 교단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다보니 묻히곤 한다.] 진보적인 편에 속하는 [[감리회]], [[루터회]]와 신정통주의를 받아들여 중도적인 모습을 보이는 예장통합의 경우 (정치적으로든 신학적으로든) 보수적인 목회자/평신도와 진보적인 목회자/평신도가 공존하며, 스펙트럼이 넓은 만큼 매우 선명한 기독교 좌파 성향을 띄는 목회자나 신자가 있다.[* 루터회의 최주훈 목사, 감리회의 이동환, 변영권, 김기석 목사] [[한국 가톨릭]]의 경우 마찬가지로 보수적인 성직자/평신도와 진보적인 성직자/평신도들이 공존하고 일부가 기독교 좌파 성향을 띈다.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같은 단체야 알려져있다시피 매우 진보적이지만, 한국 가톨릭의 무게 중심은 기독교 우파에 가까운 기독교 민주주의로 향해있다. 물론 [[대한성공회]]·[[한국기독교장로회]]·[[한국 가톨릭]] 내에도 보수적인 성향을 띠는 종교인이나 평신도들도 꽤 있다. 가령 [[대한성공회]] 내에서는 진보적 성향이 강하지만 보수적인 신자들도 많다. [[대한성공회]]의 경우 [[동성애]]를 옹호하는 신자나 신부만큼이나 반대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리고 [[동성애]]에 대해 옹호적이거나 중립적이라고 진보적이라고 하는 것은 오류가 있다.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성공회]]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사례도 있다.[* 외국의 사례를 찾아보자면 [[데이비드 캐머런]], [[테레사 메이]]는 [[성공회]] 교도에 해당되고, [[LGBT|성소수자]]의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고, 동성애 합법화에 찬성하지만 [[자유보수주의]]적인 [[중도우파]]에 해당된다.] 본 문서뿐만 아니라 타 교단의 관련 자료에서는 [[대한성공회]]가 상당히 진보적인 교단으로 서술되는 경향이 있는데, 성공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예장통합]]처럼 보수와 진보가 공존하는 교단이다.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보수적인 교단에 속하는 것이 성공회이다. 특히 [[여운형]]과 [[김창준(목사)|김창준]]을 비롯한 해방정국의 중도 좌파 및 민족주의 좌파 세력중에는 기독교인들이 꽤 많았다. 심지어 [[김일성]]도 기독교인이었기 때문에 기독교 좌파였던 적이 있다.[* 사실 [[김일성]]은 [[모태신앙]]이다. 이후 본인 자서전인 [[세기와 더불어]]에서 [[천도교]]를 민족종교라 한 것을 보면, [[천도교]] 신자가 됐을 가능성도 있다. 정치인이 종교를 정치에 이용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기 때문에 확실히 단정짓기는 어렵다.] 이들은 해방정국의 혼란 속에서 상당 부분 [[월북]]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 [[영 좋지 않은]] 최후를 맞았다. 반대로 38선 이북의 [[반공주의]]적 기독교도들은 대부분 [[월남]]하여 [[서북청년회]]를 비롯한 반공 기독교의 기반이 된다. 한국 기독교 우파에서는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기독교와 좌파는 공존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다. 미국과 [[한국의 개신교]] 우파들은 좌파가 모두 신을 인정하지 않는 세속주의자거나, 형식적으로 유일신의 존재를 인정하더라도 그들의 사상인 후기 [[자유주의]] 혹은 [[신정통주의]] 신학이 성경을 그냥 도덕책 정도로 인식하는 얼치기 나이롱이라 보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